2018년도 FB 클럽으로 선정된 최고의 영업점장 파워 인터뷰 _ 이현준 냉동냉장수협 감천지점 상무 
 2018년도 FB 클럽으로 선정된 최고의 영업점장 파워 인터뷰 _ 이현준 냉동냉장수협 감천지점 상무 
  • 수협중앙회
  • 승인 2018.12.06 01:22
  • 호수 46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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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의 전환…서울이 아니어도 된다! 

 

FB CLUB이란? 
First Bankers Club 
최근 3개년간 ‘상호금융종합평가’ 결과가 우수한 최고의 영업점장으로 구성된 
상호금융 사업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가 그룹입니다. 

마케팅의 핵심은 기본에 충실하고 진정성을 가지는 것! 
이미지 전략과 대출상품 개발로 최고의 지점이 되다. 
배수의 진을 치고 돌격해 명품 지점이 된 감천지점! 

꼭 수도권이 아니어도 된다. 
지역에서 답을 찾아라! 배수의 진을 치고 
지역 행사에 참석해 홍보하고 또 홍보하라! 


배수의 진을 치고 죽기 살기로 매달린 결과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전국 최고의 명품 영업점으로 만들었다. 2018년 6월 말 현재 수신 1000억원, 여신 1700억원, 손익 15억원을 달성, 연말 손익 30억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배수의 진을 치다!

냉동냉장수협은 서울 구의동에 본점을 두고 있다. 그는 본점에서 10년 넘게 근무하다 2015년에 이곳 감천지점의 11대 지점장으로 부임했다. 사실 이곳은 다들 부임을 꺼려하는 곳으로 유명했다. 감천동에 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부산에서도 가장 발전이 더딘 곳이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부임 당시 100만원이던 손익이, 2018년 말에는 3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무슨 마법이라도 부린 것 일까? 아니다. 그는 딱 한 가지만 실천했다.

바로 배수의 진이다.

그는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족을 모두 데리고 왔다. 서울에 거점을 두고 혼자 부산으로 왔다면 주말에는 서울로 갈 것이고 그러다 보면 주말에 주로 열리는 지역 행사에 참석할 수 없어 마케팅에 불리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지점이 있는 수협빌딩 사택에서 가족과 함께 살면서 이곳이 아니면 더 물러날 곳이 없다는 각오로 마케팅에 임했다. 

감천동 주민이 되다! 

서울에서 특판을 하면 몇십억원이 유치되곤 하는데 이곳 감천동에서는 5억원을 넘기기가 어려웠다. 부산에서도 발전이 더딘 곳이다 보니 당연한 일일 것이다. 하지만 꼭 서울이 아니어도 된다는 신념으로 지역자치 위원회 등에 꼭 참석해 지역 유지들을 만나고 대출과 예금을 연계하는 방법 등을 동원해 지금과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이런 에피소드도 있었다. 감천 주민 한마당에서 열린 주민 노래자랑에 참석해 최우수상을 받은 적이 있다. 1000여명이 참석한 행사였는데 이 일을 계기로 감천지점이 유명해지게 됐다. 이밖에 개업하는 점포마다 축하 화분을 꼭 보내 지점을 홍보하고 점주 활동을 펼쳐 지역 점포 사장님들을 고객으로 유치할 수 있었다.

‘이 지점은 우리 지역을 위해 많은 일을 하네!’ 이런 생각을 지역 주민과 유지들이 하게 만드는 것. 이것이 지점 성장의 포인트였다. 참고로 올해 하반기에는 부산사직동지점이 개점한다. 꼭 서울이 아니어도 된다!

깨끗한 지점 이미지를 만들다!

감천지점이 있는 수협빌딩에는 12대를 주차 할 수 있는 기계식 지하 주차장이 있다. 그런데 공간이 협소해 중형차의 주차가 곤란하다는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그는 임원진을 설득해 옆의 상가 67평을 매입해 주차장으로 만들었다. 손익 1억원 남짓한 지점에 이 정도 투자를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그는 깨끗한 이미지는 영업 성과로 이어진다는 확신으로 임원진을 설득할 수 있었다.

또한 1994년 개점 후 20년 이상 경과된 건물 외벽을 새롭게 단장해 깨끗한 점포의 이미지를 주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이미지, 편한 이미지를 줄 수 있게 됐고 이는 곧 재방문율의 개선, 더 많은 고객 유치 등의 성과로 이어졌다.

장기적이고 수익성 높은 대출을 개발하다!

 공공임차보증금대출, 모텔대출, 교회대출 등 장기 대출 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해 3년 이상 지속되는 장기적인 수익성을 높였으며 NPL채권담보대출, 매일매일행복대출, 신용대출 등 수익성이 높은 대출 상품에 주력해 짧은 기간 내에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한편 대출상품과 연계해 영업하는 방법을 통해 예금과 대출 상품 둘 다 증대하는 성과를 얻고 있다. 또한 지점과 거래하는 모텔과 음식점 등 자영업자의 신용 카드 결제대금이 입금되는 계좌를 지점의 계좌로 이용하도록 권유해 입·출금예금을 증대시켰고 또한 인근 조합원사인 냉동 냉장업체를 직접 방문  영업해 고객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쌓아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예금계좌를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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