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방송 FBS 수산강국KOREA(49)_전재수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부산 북구강서구 갑)
수협방송 FBS 수산강국KOREA(49)_전재수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부산 북구강서구 갑)
  • 수협중앙회
  • 승인 2018.11.29 10:52
  • 호수 4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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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부흥’의 기치를 내건 우리 수산산업이 창조경제 시대에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면서 산업간 융복합화를 통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에 138만 수산산업인들은 수산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또 정부와 정치권이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 등 수산의 미래 산업화를 위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  전재수(더불어민주당부산 북구강서구 갑) 국회의원의 수산강국 코리아다.

△ 전국 수산산업인에게 인사

“전국에 계신 수산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이자 지역구 부산 북구강서구갑 전재수 의원입니다. 현재 대한민국 경제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여기에 수산업의 상황은 더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또 부산시당 차원에서 우리 수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힘과 용기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필하겠습니다.”

△ 지역구 주요 해양수산 현안은

“현재의 수산업은 삼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부산의 수산업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우선 연근해 수산자원이 굉장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반면 생산비는 계속 치솟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산인들을 어렵게 하는 또 다른 문제는 수입 수산물이 가파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삼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한·일 어업협정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총체적으로 수산업계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특히 부산 같은 경우 대형선망업계가 큰 위기를 겪고 있고 우리나라 연근해 수산물 유통의 중심인 부산공동어시장도 어려운 형편입니다. 이러한 위기 극복과 수산업 분야의 미래성장 동력산업을 발굴하는 것이 부산 수산업의 최대 과제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희 부산 수산업의 강점인 유통과 가공분야를 활성화하는데 정책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부산의 해양수산 분야 지원방안은

“얼마 전 부산시가 연근해 위기 극복과 수산 분야의 미래성장 동력 산업을 찾기 위해 부산시 수산업 어촌장기발전종합계획2030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3조2000억의 예산이 투자될 것입니다. 그리고 연근해 수산물 생산량을 35만톤으로 회복하고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 500개를 만들겠다는 것이 발표안의 핵심입니다. 앞으로 이 사업의 실효성과 지속성을 위해 부산시당도 열심히 부산시와 함께 힘을 보태고 노력해가겠습니다.”

△ 지난해 EEZ 바다모래 채취 허가연장 규탄 발표 의미는

“저는 그 당시 아주 강력하게 반대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강력하게 촉구를 했었는데 아직도 해결되고 있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바다모래를 채취하는 것은 해양생태계를 망가뜨리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어업이라는 것을 완전히 황폐화시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누구보다 우려를 하고 있고 이 바다모래 채취는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어업인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행위라 생각합니다. 더 이상 어업인들의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되고 더군다나 미래의 후손들을 위해서라도 해양생태계의 보존은 우선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이 문제를 챙기고 정부에 강력한 촉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해양문화포럼 창립 멤버로 본 수산업 부흥 지원은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수산업은 더 빠르게 변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특히 수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빨리 전환을 해야 됩니다. 그리고 요즘 4차 산업혁명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우리 수산업도 새로운 산업과 접목할 수 있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9년 해양수산부 예산을 보면 사물인터넷(IoT), 최첨단 수처리 기술 등을 적용한 스마트양식장과 유통·가공 등을 포함한 연관 산업을 집적한 스마트양식 클러스트 구축 사업이 있습니다. 저는 시기적절한 사업이라 생각을 하고 여름철 양식장에 고수온 피해저감 장치 같은 세심한 지원책도 정부가 강구해야 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들을 정부차원에서 신속하고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예산심사를 잘해 정부에 촉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수산인들을 위한 격려 말씀

“수산인 여러분이 그동안 우리 국민 건강을 책임져 오셨습니다. 국가 경제에 헌신해오시고 또 희생해주신 수산업에 종사하시는 여러분들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서도 말씀을 드렸듯이 전반적으로 경제가 어렵습니다. 수산업은 더 큰 위기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미래는 수산업을 떼어 놓고서는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 수산업은 대한민국의 미래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 수산업에 종사하시는 모든 수산인들에게 힘내시라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정부와 부산시가 제대로 우리 수산업을 지원하고 불합리한 것들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촉구하고 힘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 수산인 여러분들 힘내시고 다시 한번 일어설 수 있도록 저희가 잘 보필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수산인 여러분들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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