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전북 수협장,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의 간담회 개최
전남·전북 수협장,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의 간담회 개최
  • 수협중앙회
  • 승인 2018.11.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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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소통 강화와 어업인 편익위주 수산행정 요청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삼식)는 지난 13일 신안비치호텔 대연회장에서 전남·전북관내 17개 회원조합장과 전남지역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수협 조합장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구자영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해양경찰의 비전 및 5대 핵심과제 등 전략 추진 방향 제시 △수산자원 보전 및 어업질서 확립을 위한 상호 협조체제 구축 △신재생에너지(해상풍력)에 대한 철저한 검토 등 역점 추진시책 설명과  지역별 현장 목소리를 수렴했다. 특히 어족자원 회복 및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수협의 적극적인 협조와 상호노력을 부탁하는 한편 정기 간담회를 통한 수협 주요 추진정책 공유를 통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가길 희망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 강력한 단속을 통한 불법조업 근절 △풍력발전소 건설시 해당지역 어업인의 의견 반영 요구 △낙도지역 면세유 공급시설 설치를 위한 소방법 개정 지원 △발전소 주변 온배수 피해 대책마련 △ 통폐합 해경출장소 재조정 △외국인선원 이탈방지를 위한 출·입항 인검 강화 등 어업 피해 최소화 및 안전 조업을 위해 어업인 편익위주의 수산행정을 펼쳐 줄 것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에게 직접 건의했다.

이에 구자영 서해지방해경청장은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건의사항을 다각적으로 검토 후 개선해 나갈 것과 앞으로도 수산업 발전과 더불어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복지어촌건설에 최대한의 노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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