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해중경관지구 강원 고성군 지정
강원도 고성군이 해양수산부 해중경관지구로 지정됐다.
해양수산부가 해중경관지구 지정을 위해 지난 6월 전국 연안권 1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강원도는 고성군을 대표사업지로 신청했다.
해양수산부는 잠수·관광·시설 각 분야별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 평가위원회는 대면평가와 수중실사 및 지역 구성원 면담 등 3단계의 평가를 실시했으며 최종 2개소(강원도 고성, 제주도 서귀포)의 해중경관지구를 선정했다.
해중경관지구에는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해중 생태계 보전사업과 수중레저 체험활동 지원 등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기반을 조성한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전국의 우수한 경관을 지닌 해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해중경관지구로 지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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