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뛰는 대하’ 축제는 계속된다 쭈욱…
‘펄펄뛰는 대하’ 축제는 계속된다 쭈욱…
  • 이명수
  • 승인 2010.09.29 19:01
  • 호수 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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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

▲ 대하구이 / 남당항모습 / 대하판매상가

추석 연휴를 끼고 충남 홍성 남당항에는 제철 별미 수산물인 대하축제가 벌어졌다. 제15회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가 9월 11일부터 9월 26일까지 남당항 일원에서 펼쳐진 것이다.

이는 공식적인 축제기간일 뿐이고 실제로 남당항 대하축제는 9월초부터 10월말까지 계속된다는 게 현지 주민들의 이야기다.

남당항 대하는 봄 주꾸미, 여름 활어, 겨울 새조개와 함께 가을철 별미로 전국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남당항 대하축제는 구수한 맛과 고단백 스태미너식 영양을 듬뿍 담은 천수만 대하를 시식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대하찹기 체험,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주말에 남당항 현장을 가면 살아있는 대하를 만나 볼 수 있으며 즉석에서 대하구이, 대하탕 등 다양한 요리도 즐길 수 있다. 또 현장에서 싱싱한 대하를 구입해 온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다.

요즈음 남당항 대하는 씨알이 굵어지고 있어 더욱 맛이 있을 때다. 시세는 그때 그때 다르지만 보통 kg당 평균 3만원 안팎이다.

살아있는 새우를 직접 구입할 경우 kg당 2만5000원선에서 흥정이 가능하고 현지에서 대하구이 등 요리로 즐길 때는 kg당 3만원 이상이다. 남당항을 찾으면 150여개 횟집에서 대하의 참맛을 체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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