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019년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 사업자
해수부, 2019년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 사업자
  • 수협중앙회
  • 승인 2018.11.01 09:06
  • 호수 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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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선정 … 어려운 지역경제 신성장동력 확보 기대

 

경남 통영시가 수산식품산업거점 단지로 조성된다.

해양수산부는 2019년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 사업자로 경상남도 통영시를 선정했다.

해수부는 2008년부터 수산식품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 특화수산물의 연구·가공시설과 유통시설, 전시·홍보시설 등을 집적하고 규모화한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는 부산, 전북(부안, 군산, 고창), 전남(목포, 여수, 영광), 경북(영덕, 포항, 울진), 충북(괴산) 등 전국 11개소에 조성을 완료한 상태고 내년 통영시가 선정됐다.

이로써 통영시는 ‘수산가공식품업체의 역량제고’를 위해 기업 중심형 거점단지 설계를 비롯 지속가능한 하드웨어 구축,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강화하게 된다.

또한 글로컬(Glocal:글로벌(global)과 로컬(local)에서 유래하는 조어로 국제화, 세계화와 함께 현지화를 추구하는 것)수산가공식품 개발 및 상품화를 위해 소비자 맞춤형 제품 개발, 수출 지향형 마케팅 확대는 물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경남도, 통영시와 함께 2019년부터 3년간 총 1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산가공식품 생산실, 임대형 가공공장, 공용 연구지원실, 창업지원형 사무실, 전시·홍보시설 등의 건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해수부는 2019년도 거점단지 신규 2개소 공모중 1개 사업자만 선정됨에 따라 향후 1개 사업자를 추가로 공모할 계획이다.

통영시는 지난 9월 1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실시된 공모에서 3개 지자체가 응모한 가운데 외부전문가 6인이 사업지역의 적정성, 명확성, 추진방식의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한 결과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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