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에 건립하고 있는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의 주요시설인 ‘해중전망대’가 모습을 드러낸다. 설치 위치는 해양과학교육관 건립 현장으로부터 약 400m 떨어진 해상이다.
해중전망대 구조물은 무게가 2450톤, 높이가 26.25m로 아파트 8층 높이에 해당한다. 바닷속 환경조건을 반영해 방수와 내진기능을 갖춘 콘크리트 구조물로 제작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7월 25일 해중전망대 기초시설을 매설했으며 14일에는 이 기초시설 위에 본체를 올려놓는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중전망대는 내년 7월까지 구조물 공사를 모두 완료하고 내부에 전시물 구성을 거쳐 2020년 1월부터 국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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