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수협, 선원 구인난 해소 기대
서귀포 수협, 선원 구인난 해소 기대
  • 수협중앙회
  • 승인 2018.10.11 10:36
  • 호수 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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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제주교역 외국인선원 55명 확보

 

서귀포수협(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4월 설립한 선원관리 자회사 제주교역(대표이사 강경진)을 통해 처음으로 외국인 선원 55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수협에 따르면 외국인 선원 관리 업무를 전담하는 제주교역을 통해 지난 9월 3회에 걸쳐 제주에 도착한 베트남 선원이 55명이 최근 조합 소속 20톤 이상 연승어선 42척에 배정됐다. 따라서 선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서귀포시지역 연승어선 선주들에게 숨통이 트였다.

서귀포수협은 오는 11월에도 베트남에서 선원 27명을 선발해 조합 소속 어선 26척에 추가로 배정할 계획이다.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은 “조합 소속 20톤 이상 연승어선에 채용된 외국인 선원 270명 중 55명이 제주교역을 통해 확보됐다”며 “내년까지 조합 소속 20톤 이상 모든 연승어선에 외국인선원을 공급해 선원을 확보하지 못해 조업을 포기하는 어선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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