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현장방역인력 충원
국립수산과학원, 현장방역인력 충원
  • 수협중앙회
  • 승인 2018.10.04 11:33
  • 호수 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산생물의 전염병 발생과 외래질병 유입 시 긴급 대응체계를 보다 견고히 구축하기 위해 2019년 수산방역 현장인력 6명을 충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수산물 수요량 증가, 양식 생산량과 교역량이 증가해 법정전염병 발생과 외래 신종질병 유입의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방역현장에서는 인력 충원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현재 국가 수산물방역 인력은 19명인데 반해 국가 가축방역 인력은 191명에 달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전국 7개 권역에 방역센터를 건립해 ‘국가 수산생물 방역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방역인력 1인당 법정전염병 모니터링은 2012년 323개 시료였으나 2017년 600개 시료로 86% 증가했다. 예찰대상 시설도 2012년 6287개소였으나 2017년 1만864개소로 73% 증가한 상태다.

하지만 질병관리등급제 시행, 이동종묘 질병검사 의무제 및 수산방역통합정보망 운영 등 수산생물 방역관리를 위한 신규정책의 수행이 필요하나 인력은 여전히 부족한 상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