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류양식 연구센터 건립 사업’ 공모 확정
경상남도가 해양수산부의 공모사업 평가결과, ‘패류양식 연구센터 건립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패류양식 연구센터 건립 사업’은 ‘패류 양식산업 육성을 위한 도정 4개년 사업’의 핵심으로 이번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확정에 따라 1차연도 실시설계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국비 예산 35억 원을 확보해 내년부터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의 굴, 피조개, 홍합 등 패류 생산량은 31만톤으로 전국 생산량(39만톤)의 약 79%를 차지하고 있다. 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인정하는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에 경남의 5개 해역(2만5849ha)이 포함되는 등 패류양식 분야에서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이러한 경남의 유리한 여건을 최대한 살리고자 지난 8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패류양식 연구센터 건립 사업’에 응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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