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문화마당_영화
수협 문화마당_영화
  • 수협중앙회
  • 승인 2018.10.04 11:33
  • 호수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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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개인이나 집단을 발전·변화시켜 온 물질적이고 정신적 과정의 산물이다. 이러한 지혜가 담긴 책과 음악, 영화, 사진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삶이 더욱 풍요롭고 풍성해 지는 이유다. 이에 본지는 어업인과 수협 직원들에게 이로운 다양한 문화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자기계발과 문화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 유익한 10월의 영화정보를 소개한다.

상/영/작

 

명당 (明堂, FENGSHUI)

명당이란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땅의 기운이다.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지관 박재상(조승우)은 명당을 이용해 나라를 지배하려는 장동 김씨 가문의 계획을 막다 가족을 잃게 된다.

13년 후 복수를 꿈꾸는 박재상 앞에 세상을 뒤집고 싶은 몰락한 왕족 흥선(지성)이 나타나 함께 장동 김씨 세력을 몰아낼 것을 제안한다. 뜻을 함께해 김좌근 부자에게 접근한 박재상과 흥선은 두 명의 왕이 나올 천하명당의 존재를 알게 되고 서로 다른 뜻을 품게 되는데…

풍수지리는 땅의 성격을 파악하여 좋은 터전을 찾는 사상이다. 산수의 형세와 방위 등의 환경적인 요인을 인간의 길흉화복과 관련 지어 집과 도읍 및 묘지를 가려잡아야 한다는 세계관을 말한다.

삼국시대 때 도입된 풍수지리는 고려 시대에 전성기를 이루며 조선 시대를 거쳐 오늘날까지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고려의 도읍지인 개경과 조선의 도읍지인 한양은 풍수지리 입장에서 보면 거의 완벽한 명당자리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풍수의 중요함은 비단 과거의 이야기로 그치지 않는다. 현재까지도 우리는 풍수지리에 근거를 둔 가장 좋은 땅, 즉 명당을 믿고 그 곳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사업 번창이나 학업 증진에 좋은 기운을 준다는 명당의 위치를 찾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극장, 도서관, 카페 등 좋은 자리를 찾는다. 풍수지리로 인해 인간의 운명까지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은 우리 생활에 깊숙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화 명당은 풍수지리로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점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누구나 자신의 운명에 대한 관심이 있다는 관점에서 시작돼 흥미로운 소재와 역사를 관통하는 거대한 스토리를 담아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개/봉/예/정/작

뉴욕 라이브러리에서



명품 다큐 제작진 와이즈먼 사단·철학이 살아 숨쉬고 예술이 꿈틀거리는 뉴욕의 심장부를 담다!

뉴욕 공립도서관(New York Public Library): 세계 5대 도서관이자 뉴요커들에게 사랑 받는 뉴욕의 명소.

<자료·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한국 박스오피스 순위

1. 안시성  일간 30만7124명 누적 452만8537명
2. 협  상  일간 14만4291명 누적 174만3441명
3. 명  당  일간 8만6261명 누적 196만8495명
4. 원더풀 고스트 점유율 6만1673명 누적 37만7781명
5.  더   넌  일간 3만7515명 누적 96만4661명

<출처-영화진흥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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