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13일 보령서 어선안전의 날 합동캠페인 진행
수협, 13일 보령서 어선안전의 날 합동캠페인 진행
  • 수협중앙회
  • 승인 2018.09.20 09:52
  • 호수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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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 생명과 안전 “스스로가 지킨다”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어선사고는 총 1778건으로 2016년 보다 132건이 증가했다. 이에 따른 사망·실종자는 총 100명, 부상자는 252명으로 파악됐다. 

최근 5년간의 어선 사고원인을 살펴보면 기관의 구조, 공작 재질 등의 안전성 결함을 제외하면 운항과실 등 인적과실로 인한 원인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어선사고에 대한 어업인의 안전의식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수협중앙회 어업정보통신본부는 지난 13일 보령어업정보통신국과 대천항 일원에서 해양수산부, 수협, 보령해양경찰서, 보령시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어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선안전의 날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대천서부수협 위판장에서 가두캠페인을 실시해 V-ON 운동에 어업인이 적극 참여해 스스로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설 것을 촉구했다. 

수협중앙회 어업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어업인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로 작용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해 가을철 어선사고를 줄여 안전한 조업환경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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