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남극해 크릴·이빨고기 생태연구 집중
국립수산과학원, 남극해 크릴·이빨고기 생태연구 집중
  • 수협중앙회
  • 승인 2018.09.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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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극해 수산자원관리 선도적 역할 수행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남극해 주요 수산자원인 크릴과 남극이빨고기의 자원관리를 위해 과학조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국제사회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CCAMLR)에 참석해 수산자원 조사방법 매뉴얼 개선 작업, 조사자료 분석과 활용방안 등에 대한 논의에 적극 참여했다.

CCAMLR는 남극해 수산자원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각 해역별로 한계어획량을 설정해 관리·감독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4년 CCAMLR로부터 남극이빨고기(메로) 과학조사를 승인받았고 올해에도 원양어선 1척을 이용해 과학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남극이빨고기의 생물·생태학적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연구결과는 향후 CCAMLR에 제공돼 우리나라의 어획쿼터 확보와 보존조치관련 대응전략 마련에 활용된다.

우리나라는 2019년 원양어선을 이용해 남극해(48해역) 크릴자원량 추정을 위해 ‘다국가 대규모 크릴조사’에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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