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7일 우리나라 수도권의 관문이자 대 중국교역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인천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아시아 최초의 LNG 선박인 ‘에코누리호’를 타고 직접 해상으로 나가 인천항의 주요 현안인 1항로(남측 팔미도
~ 북측 북항)의 증심준설 예정지를 둘러보고 관계자들의 의견도 들었다.
김 장관은 “인천항의 항로 안정성과 항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적정한 수심 확보가 중요하다”며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인천항 증심준설과 적정 수심 유지 준설을 적기에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라며 해수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 장관은 이낙연 국무총리와 함께 연안부두 상트페테르부르크 광장에서 열린 제65회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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