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다금바리 종자 대량생산 성공
제주도는 국내 최초로 고부가가치 어종인 자바리(다금바리), 능성어(구문쟁이), 붉바리 10만마리를 대량으로 종자 생산해 어업인 및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제주연안 어장에 방류(9~10월)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다금바리 종자생산은 생산초기 감모에 의한 대량생산에 한계가 있었으나 다년간의 먹이계열 및 수질관리 등 감모 억제 연구를 통해 금년도부터 안정적인 생산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방류되는 다금바리, 붉바리, 능성어 종자는 해양수산연구원에서 수년간 관리된 우량 어미로부터 금년 5월에 인공수정을 거쳐 자원 방류 가능한 크기(5㎝ 이상)까지 90일 이상 육상수조에서 사육한 것으로 9월에는 다금바리와 능성어 6만마리, 10월에는 다금바리와 붉바리 4만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어업in수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