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동해어업관리단, 불법 소형기저 적발
해수부 동해어업관리단, 불법 소형기저 적발
  • 수협중앙회
  • 승인 2018.09.06 12:19
  • 호수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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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은 지난달 20일 부산해역 남형제도 인근 해상에서 적발한 불법 소형기선저인망어업 선장(1명)과 선원(3명)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이번 주 중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소형기선저인망어업은 그물코가 작은 그물로 연안 바닥을 끌면서 수산자원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어획하는 조업으로 일명 ‘고데구리’ ‘싹쓸이 조업’ 이라고 불린다.  지난 7월 적발된 선장과 선원들은 불법으로 전개판을 사용해 소형기선저인망어업을 했으며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9호의 어선조사에 불응하고 30노트(약 55km) 이상의 빠른 속도로 도주했다. 또한 증거를 없애기 위해 도주 중에 전개판 1쌍(2개)을 포함한 불법어구와 불법 어획물을 해상에 무단으로 투기하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동해어업관리단은 불법 전개판 및 어획물을 해상에 투기하는 장면을 녹화한 증거 영상과 선박입출항 기록을 확인해 해당 선박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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