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남북해조자원교류원’ 개원식
강릉원주대 ‘남북해조자원교류원’ 개원식
  • 수협중앙회
  • 승인 2018.08.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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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 통한 지속 가능한 남북교류 협력

 

강릉원주대는 동해안 벨트 중심의 남북 교류확대를 통한 통일 기반 구축을 위해 ‘남북해조자원교류원’을 설치, 지난 28일 강릉캠퍼스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반선섭 강릉원주대학교 총장,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 정만화 수협중앙회 상무가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해양환경공단,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해조류와 관련한 주요 기관에서 참석했다. 김형근 남북해조자원교류원장은 설립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개원식은 현판식과 함께 김현주 작가의 해조류를 이용한 미술 작품 전시와 강릉원주대학교의 해조류 표본 전시도 열렸다. 

또 산학협의회에서는 해양 다큐멘터리 ‘다시마, 15년간의 기록’ 상영, 동해안 다시마 자원화 육성 방안 등 사라지는 동해안 다시마를 되살리고 양식을 육성하기 위한 논의가 있었다. 

‘남북해조자원교류원’은 동해권 최북단 국립대학교의 강점을 활용해 남한의 해양생태계 복원을 통한 해양바이오에너지 자원 개발, 남북 교통망 구축을 통한 유럽·러시아 물류 확대방안 등에 대한 타당성 연구 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해조류를 통한 지속 가능한 남북교류협력을 이끌고 동해안 해양생태 환경을 구축하는데 주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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