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해수부 장관 강원 고수온 등 해양·수산 현장 방문
김영춘 해수부 장관 강원 고수온 등 해양·수산 현장 방문
  • 수협중앙회
  • 승인 2018.08.2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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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7일 강원지역의 고수온 현장을 점검하고 저녁에는 속초 해수욕장에서 개최된 ‘제13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김 장관은 이날 강원도 강릉시의 넙치·강도다리 육상양식장을 방문해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어업인과 현장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올해는 장마가 예년보다 짧았고 태풍이 발생치 않아 동해안 수온이 평년보다 3∼4℃ 높은 추세”라면서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먹이공급 중단, 충분한 산소 공급, 사전 출하 등 어업인 행동요령 현장 지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원지역은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현재 연안 전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돼 있으며 전복(육상), 송어 등 총 4억5000만원(8어가)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김 장관은 이날 저녁 7시에는 속초해수욕장에서 개최된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대회사에서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레포츠축제로 자리 잡았다”면서 “최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해양레포츠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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