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 피해 최소화 위한 첫 사전 방류
경상남도는 계속되는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 어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20일 첫 사전 방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전 방류는 어업인으로부터 방류신청을 미리 받아 질병검사를 완료한 양식 어류를 대상으로 고수온과 적조 등의 특보 발령으로 폐사 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실시하며 방류 어가는 입식비 지원받아 경영안정을 도모할 수 있으며 수산자원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올해 첫 실시된 이번 사전 방류는 20일 남해군 미조면 해역의 양식어가 4곳에서 우럭 작은 고기 47만6400마리를 첫 방류하고 이어 21일에는 고성군 삼산면 두포 해역 양식어가 2곳에서 우럭 작은 고기 13만8300마리와 말쥐치 작은 고기 15만8800마리를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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