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양식넙치 출하 전 사전검사 결과 '이상무'
해수부, 양식넙치 출하 전 사전검사 결과 '이상무'
  • 수협중앙회
  • 승인 2018.08.09 13:45
  • 호수 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6일부터 지금까지 전국의 넙치 양식장을 대상으로 출하전 안전성검사를 실시한 결과 수은 기준치를 초과한 양식장은 없었다고 밝혔다.

전국 넙치 양식장 633개소 중 522개소에 대해 출하 전 사전검사를 완료했으며 출하가 없는 어린 고기를 보유하거나 배합사료만을 사용하는 양식장 등 11개소는 이번 검사대상에서 제외했다.

또한 유통업계, 요식업계에도 출하 전 사전검사 계획을 안내하고 검사증명서가 있는 넙치를 취급토록 요청했으며 적격업체 명단은 국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누리집(http://www.nfqs.go.kr→정보바다→새소식)에 공개하고 있다.

한편 다랑어 가공업체(23개소)가 다랑어 부산물을 양식장에 공급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1개 업체가 문제가 된 기장군 넙치 양식장에 다랑어 부산물을 공급한 것으로 재확인 됐으며 나머지 22개 업체는 전략 재활용업체로 보내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수부는 양식 수산물에서 위해물질이 검출되지 않도록 국민 식생활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이번 양식장 안전성 검사는 최근 일부 양식장에서 기준치 초과 수은이 검출된데 따라 이뤄진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