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 어업인 소득 증대 기대
충남도 , 어업인 소득 증대 기대
  • 수협중앙회
  • 승인 2018.07.26 12:53
  • 호수 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주복’ 치어 4만마리 방류

충청남도는 지난 18일 보령 무창포 해역에서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자주복 치어 4만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자주복 치어는 지난 3월 인공수정을 통해 생산한 종자를 4개월 동안 6㎝ 이상으로 키운 것으로, 일부는 슈퍼황복 신품종 개발에도 활용 중이다.

자주복은 70㎝까지 자라고 몸빛은 회청갈색, 배 쪽은 흰색이며 등과 배 쪽에 잔가시가 많다. 새우와 게, 물고기 등을 잡아먹고 살며 수온 15℃ 이하에서는 먹이를 먹지 않고 10℃ 이하이면 모래 속에 몸을 묻는 습성이 있다.

자주복은 또 참복과 비슷한 모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참복으로 불리며 고급 횟감용으로 소비되고 있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이번 치어 방류가 어업인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