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시범 방류·성장비교 실험
경남도, 시범 방류·성장비교 실험
  • 수협중앙회
  • 승인 2018.07.12 11:00
  • 호수 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한 참돔 생산에 온 힘

경상남도는 연안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바다의 여왕’으로 불리는 참돔 중 6~7cm 어린고기 39만마리를 창원·통영·남해 등 6개 해역에 지난달 29일부터 6일까지 방류했다.

최근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수산자원이 줄어들고 있어 정부와 지자체에서 각종 어패류 종자를 방류하고 있으나 유전적 다양성이 떨어지고 종(種)이 퇴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반영해 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지난 2013년도부터 자연산 어미를 수집하고 마이크로칩을 삽입해 관리하고 있으며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맺어 유전적 다양성이 확보된 건강한 참돔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적조발생 시 양식어류 폐사예방을 위해 오는 13일 참돔 어린고기 2만마리를 시범 방류할 계획이며 일본산 선발 종 참돔과의 비교실험과 외해 및 내만에 설치된 가두리간 성장 비교실험도 병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