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20~21일 부산 영도에서 ‘제3회 어류질병 전문가 초청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덴마크 수의연구소, 캐나다 수산해양연구소, 노르웨이 국립수의연구원, 영국 환경수산양식센터와 일본 증양식연구소의 어류 질병 전문가와 국내 수산 관련 대학, 연구기관 및 한국어병학회 회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에는 우리나라의 활어 수출 1위인 넙치와 연어과 어류에 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출혈성패혈증(VHS)이 포함된 어류 랍도바이러스병 분야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외래 병원체의 국내 유입 위험을 줄이기 위한 수입위험평가와 관련해 평가방법과 절차 등을 마련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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