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목장 조성 349억 투입
바다목장 조성 349억 투입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01.05 22:34
  • 호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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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 올 여수바다목장 등 5곳 완공

올해 바다목장 조성 사업에 총 349억원이 투입되고 여수 바다목장 등 다섯 곳의 사업이 완료된다.

이 가운데 국가가 직접 수행하는 해역별 시범바다목장에는 △여수(32억원) △울진(55억원) △태안(47억원) △제주(45억원) 등 총 179억원이 투입되며 여수바다목장은 올해 사업이 마무리된다.

또한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소규모(연안) 바다목장 17곳에는 국비와 지방비가 각각 85억원씩 총 170억원이 투입된다. 이 중 강릉, 군산, 거제, 서귀포 등 네 곳이 완료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998년부터 2012년까지 통영·여수(어업형), 울진·제주(관광형), 태안(갯벌형) 등 5개
해역에 테마형 시범바다목장을 조성하고 있다.

총 1589억원이 들어가는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845억원이 투입됐으며 앞으로 2010년 예산 179억원을 포함해 2012년까지 744억원이 추가 투입될 예정이다.

각각의 시범 바다목장에는 국민들의 해양 레저활동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바다목장 체험관, 갯벌생태체험장, 수중테마공원 등 관광체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수바다목장은 2012년 개최되는 여수세계박람회의 주제‘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에 어울리도록 남면 안도리에 바다목장 체험관을 건립한다. 체험관 앞 바다에는 물고기 중간육성장, 낚시체험장, 바다숲 등이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목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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