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VR 기반 교육콘텐츠 개발 해양안전 체험기회 확대
해수부, VR 기반 교육콘텐츠 개발 해양안전 체험기회 확대
  • 수협중앙회
  • 승인 2018.05.1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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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안전교육, 이제는 VR(가상현실체험)로

해양수산부는 국민의 해양안전의식을 확립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세종시 소재 선박안전기술공단 해양안전문화센터에서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가상현실(VR) 기반 해양안전교육’ 실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VR 교육 프로그램은 여객선 화재 시 비상탈출로를 이용해 골든타임 안에 안전하게 비상대피장소로 이동하기를 비롯 선박 긴급상황 발생 시 구명뗏목을 작동시켜 스스로 안전하게 탈출하기 등의 상황을 게임 형식으로 구성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해수부는 해양안전문화센터 내에 ‘VR 전용 해양안전 체험관’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7월부터는 전국 3개 권역 워터파크에 설치 예정인 ‘해상생존체험장’ 내에서도 VR 해양안전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내년에는 스마트폰 기반 VR 콘텐츠를 개발해 무료로 배포함으로써 장소 제한없이 누구나 쉽게 가상현실(VR) 해양안전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개발된 VR 콘텐츠는 대국민 해양안전교육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교재로도 활용해 교육 효과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가상현실(VR) 기반 해양안전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학교와 단체는 선박안전기술공단 누리집(www.kst.or.kr)과 전화(044-330-2438)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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