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문화마당 영화
수협 문화마당 영화
  • 수협중앙회
  • 승인 2018.05.17 08:40
  • 호수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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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개인이나 집단을 발전·변화시켜 온 물질적이고 정신적 과정의 산물이다. 이러한 지혜가 담긴 책과 음악, 영화, 사진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삶이 더욱 풍요롭고 풍성해 지는 이유다. 이에 본지는 어업인과 수협 직원들에게 이로운 다양한 문화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자기계발과 문화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 유익한 5월의 영화정보를 소개한다.
 

상/영/작

레슬러 (LOVE+SLING, 2018)

과거 레슬링 국가대표였지만 특기는 살림, 취미는 아들 자랑, 남은 것은 주부 습진뿐인 프로 살림러 ‘귀보’(유해진). 그의 유일한 꿈은 촉망받는 레슬러 아들 ‘성웅’(김민재)이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것이다.

오늘도 자신은 찬밥을 먹으며 아들에게는 따뜻한 아침밥을 챙겨주고 레슬링 체육관에서 아줌마들에게 신나게 에어로빅을 가르치던 귀보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훈련에 나가지 않겠다는 성웅의 청천벽력 같은 이야길 듣게 된다.?갑작스런 아들의 반항에 당황한 귀보. 설상가상으로 ‘엄마’의 잔소리는 더욱 거세지고 윗집 이웃이자 성웅의 소꿉친구 ‘가영’은 귀보에게 엉뚱한 고백을 쏟아낸다. 거기에 소개팅으로 만난 의사 ‘도나’의 막무가내 대시까지. 평화롭던 일상이 순식간에 뒤집힌 귀보씨는 혼란에 빠지기 시작하는데…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지 20년. 살림 9단 아들 바보 귀보씨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하며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써니>(736만명), <과속스캔들>(824만명)을 통해 남녀노소 관객을 사로잡은 충무로 흥행 보장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레슬러>는 귀보씨를 비롯 볼수록 빠져드는 반전 매력을 지닌 다채로운 캐릭터들과 세대별 대표 배우들의 호연으로 전 세대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웃음과 감동을 전하며 2018년 5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해피 무비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믿고 보는 배우 유해진을 비롯 <레슬러>를 통해 한자리에 모인 충무로 세대별 대표 배우들은 자신에게 딱 맞는 옷을 입은 듯한 캐릭터 싱크로율과 애드리브 코믹 연기, 공감을 더하는 감정 연기를 넘나들며 특별한 시너지를 보여준다. 이처럼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가족과 꿈에 대한 메시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이 함께 살아 숨 쉬는 영화 <레슬러>는 5월 극장가에 눈만 마주쳐도 웃음 터지는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다.


개/봉/예/정/작

독전(Believer, 2018)

- 감  독 이해영
- 개봉일 2018년 5월 22일

아시아 최대 마약 조직, 실체 없는 적을 추적하라!

의문의 폭발 사고 후 오랫동안 마약 조직을 추적해온 형사 원호(조진웅)의 앞에 조직의 후견인 오연옥(김성령)과 버림받은 조직원 락(류준열)이 나타난다.

그들의 도움으로 아시아 마약 시장의 거물 진하림(김주혁)과 조직의 숨겨진 인물 브라이언(차승원)을 만나게 되면서 그 실체에 대한 결정적 단서를 잡게 되는데…

<자료제공 = 네이버 영화 >


한국 박스오피스 순위

1.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점유율 56.4% 일간 29만495명 누적 1013만3501명

2. 레슬러 점유율 24.3% 일간 13만3054명, 누적 53만6996명

3. 챔피언 점유율 9.7% 일간 5만3810명 누적 106만7511명

4. 커다랗고 커다란 배 점유율 1.8% 일간 1만938명 누적 8만9511명

5. 얼리맨  점유율 1.4% 일간 8649명 누적 11만5922명

<출처-영화진흥위원회/ 5월 13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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