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 자원회복, 어업인 소득 향상 기대
부산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9일까지 부산시 연안에서 수산자원조성과 어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하고자 어린 감성돔 60만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되는 감성돔 치어는 올해 2월 수정란을 입식해 연구소에서 부화시킨 후 70일 정도 키운 것으로 체장이 5cm 이상으로 커서 자연 생태계에서 생존율이 높아 부산 연안의 자원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감성돔은 수심 50m 이내, 바닥이 해조류가 있는 모래 바닥이거나 암초지대인 연안에 서식한다. 1년생의 경우 대부분 수컷이며 3~4년생은 수컷에서 암컷으로 성전환하기도 한다. 감성돔은 자연에서는 50cm 이상 크기로 자라기도 하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최고의 횟감 중 하나로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고소득 품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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