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피해 지원 대책 관계기관 의견교환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동해본부는 지난해 발생한 지진 피해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수산자원조성사업과 접목한 신규 사업인 가칭 ‘수산자원 생태공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설명회를 국회의원 지역사무실, 도의원,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포항시 및 관련 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생태공원 조성에 따른 해양·관광산업 활성화로 체험 관광객 유치, 유용수산자원 거점 제공 등 고부가가치형 수익구조 창출을 위한 사업 추진에 앞서,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유하며 지원 사업에 대한 세부계획 및 향후 방향 설정 등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주요 추진 목적이다.
수산자원조성사업을 기반으로 사방공원, 작도 주상절리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보이는 바다숲 조성, 조간대 암반 생태·수중 체험장을 조성하고 어촌계 소득증대 사업인 바다텃밭 가꾸기 등을 향후 5년간 약 350억원을 투입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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