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시범운영 오염물질 관리 강화
해양경찰청, 시범운영 오염물질 관리 강화
  • 수협중앙회
  • 승인 2018.03.15 12:41
  • 호수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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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저폐수 자동수거 원스톱 시스템’



해양경찰청은 선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불법 해양배출을 방지하기 위한 ‘어선발생 오염물질 관리강화 대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지난해 어선의 기름 넘침을 방지하는 비닐팩 제작·보급, 윤활유 용기 실명제 등 오염물질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왔다.

시행결과 2017년도 폐유 수거량이 16년도와 비교해 56㎘(4.6%)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올해에는 먼저 연료유 수급 시 공기관 넘침방지 비닐팩 보급, 오염물질 적법처리 캠페인 등은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윤활유 용기 실명제는 전국 수협으로 확대(53개→78개)해 추진한다.

또한 기존 어업인들이 직접 선저폐수를 육상의 수거용기에 옮겨 처리하는 번거로움을 개선하고자 기름을 공급받는 장소에서 동시에 선저폐수를 수거하는 ‘선저폐수 자동수거 원스톱 시스템’을 시범운영하고 향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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