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개조합 중 90개조합 당기순이익 흑자 기록
회원조합 2017년 결산결과 수협역사상 최고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13억원 증가한 1595억원 기록했으며 무엇보다도 91개 회원조합 중 90개 조합이 흑자를 시현함으로써 자립경영의 기틀을 마련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상호금융사업에서 연체율 1.68%, 고정이하여신비율 2.06%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해 내실을 다졌고 특히 대출금증가로 이자수익이 919억원 증가한 7857억원에 달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20.2% 증가한 1666억원을 거양했다. 경제사업은 갈치와 물김 등 위판 상승을 이끌어 전년대비 5731억원 증가된 위판실적으로 판매수수료가 244억원 늘어나는 등 전년대비 132억원이 개선되는 실적을 거뒀다. 회원조합 사업규모 또한 전년대비 16% 증가한 25조4356억원을 달성해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상호금융사업의 예탁금·대출금은 전년대비 각각 12.8%, 17.6% 증가한 22조9310억원·17조9642억원을 기록했으며 경제사업규모는 위판실적증대 등으로 전년대비 15% 증가한 5조5364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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