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2009 결산 총력전
수협 2009 결산 총력전
  • 이명수
  • 승인 2009.12.23 13:30
  • 호수 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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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공제 ‘맑음’, 경제·신용 실적독려

 
수협중앙회가 2009년 연말 결산 총력전을 전개하고 있다.
수협은 각 사업부문별로 결산업무에 전사적 힘을 모아 안정감 있는 실적 거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수협 신용사업부문은 대책 회의를 개최하는 등 연말결산 독려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수협 지도부문은 상호금융사업과 공제보험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양호한 결산 실적을 가져올 전망이다. 
회원조합 상호금융 11월 가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486억원의 실적을 올림으로써 전년 동기 453억원 대비 33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흑자 조합수도 전년 동기 72개소 대비 1개소가 증가한 73개소로 나타나 흑자 조합수도 연말에는 좀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공제보험사업 역시 11월 현재 창사이래 공제료 실적 5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연말결산에 파란불이 켜졌다. 이는 지난해 3820억원에 비해 무려 1182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취급수수료 실적도 지난해 225억원 대비 70억원 증가한 295억원을 기록했다.
이처럼 공제보험실적이 호조세를 보인 것은 대박저축공제 등 신상품 개발과 판매가 성공을 거둔데다 고객유치를 위한 전사적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협 신용사업부문은 대손충당금 적립 증가 등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이 감소할 것이 점쳐지지만 MOU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 수협 경제사업부문은 하반기에도 사업 내실화에 치중하면서 흑자시현을 목표로 막바지 결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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