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문화마당 영화
수협 문화마당 영화
  • 수협중앙회
  • 승인 2018.01.11 15:44
  • 호수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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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개인이나 집단을 발전·변화시켜 온 물질적이고 정신적 과정의 산물이다. 이러한 지혜가 담긴 책과 음악, 영화, 사진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삶이 더욱 풍요롭고 풍성해 지는 이유다. 이에 본지는 어업인과 수협 직원들에게 이로운 다양한 문화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자기계발과 문화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 유익한 2018년 첫달의 영화정보를 소개한다.


상/영/작

신과 함께-죄와 벌 (Along With the Gods: The Two Worlds)

저승 법에 의하면 모든 인간은 사후 49일 동안 7번의 재판을 거쳐야만 한다. 살인과 나태, 거짓, 불의, 배신, 폭력, 천륜. 7개의 지옥에서 7번의 재판을 무사히 통과한 망자만이 환생해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

“김자홍 씨께선 오늘 예정 대로 무사히 사망하셨습니다.

화재 사고 현장에서 여자아이를 구하고 죽음을 맞이한 소방관 자홍, 그의 앞에 저승차사 해원맥과 덕춘이 나타난다. 자신의 죽음이 아직 믿기지도 않는데 덕춘은 정의로운 망자이자 귀인이라며 그를 치켜세운다.

저승으로 가는 입구 초군문에서 그를 기다리는 또 한명의 차사 강림, 그는 차사들의 리더이자 앞으로 자홍이 겪어야 할 7개의 재판에서 변호를 맡아줄 변호사이기도 하다.

염라대왕에게 천년 동안 49명의 망자를 환생시키면 자신들 역시 인간으로 환생시켜 주겠다는 약속을 받은 삼차사들. 그들은 자신들이 변호하고 호위해야 하는 48번째 망자이자 19년 만에 나타난 의로운 귀인 자홍의 환생을 확신하지만 각 지옥에서 자홍의 과거가 하나 둘씩 드러나면서 예상치 못한 고난과 맞닥뜨리는데… 누구나 가지만 아무도 본 적 없는 곳 새로운 세계의 문이 열린다!

새해 첫 1천만 돌파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의 흥행이 계속되고 있다. 누적 관객수는 1149만명이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신과 함께-죄와 벌은 지난 5~7일 1257개관에서 1만6458회를 상영해 131만5608명을 끌어 모았다. 지난달 20일 개봉해 1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을 뿐만 아니라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톱 10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역대 한국 영화 박스 오피스 순위로는 2014년 개봉작 명량이 누적 관객수 1761만5152명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위와 3위는 각각 국제시장(2014년)과 베테랑(2015년)이며 누적 관객수는 1426만2498명과 1341만4200명이다. 이어 아바타(2009년) 1330만2637명과 도둑들(2012년) 1298만3841명, 7번방의 선물(2012년) 1281만1435명 순이며 순항중인 신과 함께-죄와 벌은 8일 현재 11위에 랭크돼 있다.
<출처-네이버 영화>

개/봉/예/정/작

다운사이징 (Downsizing)

-감독 알렉산더 페인  -개봉일 1월 11일

1억원이 120억원이 되는 세상! 돈 걱정, 집 걱정은 이제 끝났다!

평생을 같은 집에 살면서 10년째 같은 식당에서 저녁을 때우며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폴. 아내의 유일한 소원인 더 넓은 집을 갖는 것도 대출 조건이 되지 않아 포기할 수 밖에 없다. 한편 인구과잉에 대한 해결책으로 인간축소프로젝트인 다운사이징 기술이 개발된다. 이 기술은 단순히 부피를 0.0364%로 축소시키고 무게도 2744분의 1로 줄이는 것이 아니라 1억원의 재산이 120억원의 가치가 돼 왕처럼 살 수 있는 기회의 시작이기도 하다.

화려한 삶을 그리며 폴과 아내는 다운사이징을 선택하지만 시술을 마친 폴은 아내가 가족의 곁을 떠나기 싫어 다운사이징 된 자신을 두고 도망갔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된다.

커다란 저택, 경제적인 여유, 꿈꾸던 럭셔리 라이프를 살아가지만 이혼 후 모든 것이 무의미해져 버린 폴. 그리고 모든 꿈이 실현되리라 믿은 다운사이징 세상에서도 또 다른 위기가 그를 기다리는데… 과연 폴은 자신이 꿈꾸던 행복한 삶을 찾아갈 수 있을까?

한국 박스오피스 순위

1. 신과 함께  점유율 35.9% 일간 50만859명 누적 1149만9269명

2. 1987 점유율 30.3% 일간 42만32명 누적 408만7287명

3. 쥬만지 점유율 18.4% 일간 25만4448명 누적 89만2351명

4.  페르디난드 점유율 6.5% 일간 9만7873명 누적 35만4518명

5. 강철비 점유율 3.1% 일간 4만2932명 누적 435만101명

<1월 7일 기준/ 출처-영화진흥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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