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귀어어업인 어촌사회 정착 … 수협이 나선다
안정적인 귀어어업인 어촌사회 정착 … 수협이 나선다
  • 수협중앙회
  • 승인 2017.11.22 10:17
  • 호수 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협중앙회 귀어어업인 교육 … 양식장 방문 등 다양한 현장교육

 

수협중앙회 회원지원부는 최근 어촌으로 귀어한 ‘귀어어업인’의 안정적인 어촌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수협은 지난 22일부터 1박 2일간 천안 수협연수원에서 귀어어업인을 대상으로 ‘2017년 귀어어업인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관계자가 참석해 ‘귀어귀촌 정책과 과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 △어촌계정관 및 임원선거규정 설명 △귀어어업인 성공사례 강의 △귀어귀촌 성공현장 견학 등 귀어어업인의 안정적인 어촌사회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교육의 일환으로 ‘운학 송어양어장(충북 제천시 소재)을 방문해 우리나라 최초로 바다송어 양식에 성공한 귀어어업인 선배(윤경철 천수만씨푸드 대표)와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 대표는 귀어동기, 귀어 준비과정, 귀어정착, 향후 계획, 지역협력 필요성 등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귀어어업인들에게 전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후배어업인들과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회원지원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귀어어업인이 어촌사회에서 안정적인 정착과 리더로서 우뚝 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어어업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각종 교육과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통계에 따르면 2016년 귀어어업인수는 1005명으로 전년도 귀어어업인 1073명보다 68명(6.3%) 감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