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총 사업 활성화에 총력
한수총 사업 활성화에 총력
  • 수협중앙회
  • 승인 2017.11.22 10:17
  • 호수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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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사무국 운영 … 수산업 대변창구 역할 위상 강화

 

▲ 한수총은 지난 10일 총회를 열어 한수총 위상 강화를 포함한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한수총 2018년도 사업계획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한수총)는 지난 10일 임시총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회장 문호를 개방하고 회원을 확대하는 등 한수총을 양적 질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4억5605만원으로 크게 늘린 예산안도 확정했다. 수산산업의 미래산업화를 실현코자 하는 한수총의 내년 사업계획을 들여다 봤다.

◆수산산업 동반성장 발전방향 모색

한수총은 수산자원 관리방안, 어촌 정주여건 개선, 수산현안 해소방안 등 수산정책 이행 관련 회원단체 의견을 수시로 수렴한다. 또한 변화된 수산 환경을 반영하고 현장 중심의 수산정책이 구현될 수 있도록 국회·정부 등 유관기관에 건의한다. 정책공약을 수산산업 발전으로 연결시키고 이행 경과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기 위해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등 수산 관련 정책공약 이행을 모니터링한다.

또 한수총은 수산산업의 장기 성장·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수산인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과 수산정책의 공론화 및 정책 반영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수산정책의 실현 방안을 논의한다. 이를 위해 어선노후화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 합리적 외국인선원 관리방안, 양식어업 발전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한 수산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수총은 해양환경 개선활동에도 동참한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 ‘바다의 날’ 등 해양수산 관련 행사 시 회원단체, 어업인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 동참하는 한편 참석단체 참여를 지원한다.

◆수산산업 권익 대변·통합창구 역할 수행

한수총은 수산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수산산업의 미래에 대한 비전 강연을 통한 국정 청사진을 공유하기 위해 정·관계 인사 초청 정책 간담회와 강연회를 개최한다.

또 수산계 현안과 애로사항에 적극 대응한다. 바다모래 채취, 중국어선 불법조업, 청탁금지법 등 수산산업계 현안과 애로사항 발생 시 회원단체와 공동대응을 통한 해소 방안 마련 차원에서 회원단체 여론 조사, 회원단체 정기·수시 간담회 통한 의견 수렴, 연합회 입장 표명과 단체 행동에 나선다.

이와 함께 한수총은 수산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수산산업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수산산업 인식 개선을 위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수산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과 욕구를 정확히 파악해 향후 관련 정책 건의 등에 활용한다.

◆수산단체간 협력증진 한수총 활성화

한수총은 전국 수산인의 새해 결의를 다지고 수산산업계의 소통의 장을 마련 하고자 내년 1월 해양수산가족 신년인사회 개최한다.

또 한수총의 대정부 정책 추진력 향상과 독립성 강화를 위해 자립 여력 확충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고 특별회원 모집 및 특별회비 부과를 통한 재원 확보로 사업의 안정적 수행과 자립 운영을 도모한다. 이를 위해 수협 회원조합, 원양산업체, 수산무역업체 등을 대상으로 특별 회원 가입과 특별회비 모집에 적극 나선다. 아울러 수산산업 발전과 수산산업인 권익대변 활성화를 위한 독립 사무국 운영과 사업 계획의 충실한 수행과 사무처리의 독립성 및 역량을 제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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