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문화마당_ 책 소 개
수협 문화마당_ 책 소 개
  • 수협중앙회
  • 승인 2017.11.22 10:17
  • 호수 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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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에 진리가 있다. 인류가 축적한 방대한 지식을 따라 가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설렌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책을 손에 잡기란 그리 녹록치 않다. 또 매일 같이 쏟아지는 신간들 속에서 옥석을 가려내는 일도 만만치 않다. 이에 본지는 어업인과 수협 직원들의 자기계발과 문화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엄선된 다양한 책 등을 소개한다.

청년의 길 33 전략

 

-저  자  김만성   
  -출판사  갈릴리

■  33전략이란 무엇인가

시간은 금이다. 시간은 생명이기에 지혜롭게 관리해야 한다. 오늘 그 귀중한 시간을 어디에 심느냐에 따라서 훗날 열매가 달라진다. 심은 대로 거둘 것이다. 지금부터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해야 한다. 알면서도 행하지 못하게 하는 내면의   게으름과 교만, 과도한 욕망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한다. 생각하고 깨닫고 목표를 세우지만 왜 삶으로 연결되지 않는지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 삼아 살아 갈 수 있어야 한다.

더 나은 삶을 사는 지름길은 바로 하루하루 목표를 가지고 전략적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목표를 정하고 내 꿈을 향해 방황하지 말고 나만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왜 꼭 목표를 정하고 살아야 하는가? 뛰면 걷고 싶고 걸으면 앉고 싶으며 앉으면 눕고 싶은 것이 우리의 본성이다. 편하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다. 흔히 돈 많고 시간 많고 건강하면 축복이라고 하지만 사람들을 만나보니 축복만은 아니더라. 그래서 사람은 늘 목표가 있고 꿈이 있고 사명과 일이 있어야 한다. 비전이 없는 날에는 마음이 흐트러지기 때문이다.

사람은 전체를 알지 못하면 움직일 수가 없다. 움직여도 허점이 드러날 것이기에 전체를 볼 수 있도록 33가지 주제를 정리했다. 특히 이 시대 많은 청년들에게 큰 관심사는 미래와 경제(돈)다. 저자는 청계천 봉제공장에서 일하며 여러 과정을 거쳐 은행지점장까지 올랐던 지난 60여년의 세월을 돌아보며 청년들에게 무엇인가 답을 해줄 책임감을 느꼈다. 그 과정에서 느낀 감정과 경험, 지혜를 전달하고 청년에게는 인생전략을, 장년에게는 절제의 미를, 노년에게는 새로운 꿈을 제시할 전략을 기록하고 소개했다.

■ 책속으로

무슨 꿈을 꾸고 사는가? 꿈이 있는 사람은 사는 모습도, 발걸음도, 눈빛도 다르다. 꿈이 인생을 의미 있게 만들 것이고 꿈이 이끄는 삶은 아름답다. 꿈이 우리에게 희망의 에너지를 주지만 때론 힘들게도 할 것이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밀고 나가라. 꿈이 있는 사람은 어떤 장애물도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이 된다. - 실력 중에서

용기도 습관이다. 용기를 타고난 사람은 없다. 내면에 숨겨진 용기를 밖으로 끄집어내야 한다. 용기는 근육과 같은 것이다. 강철 같은 근육을 갖고 태어난 사람은 없다. 꾸준히 단련해야 근육이 붙는다. 인생에서 가장 치명적인 실수는 실수할까봐 시도하지 않는 것이다. 실행하기 전 마음을 가로 막는 망설임과 나약함, 공포, 소심 등을 물리치고 용기를 가져야 한다. - 실력 중에서

말 한마디 하려면 최소한 세 번을 생각하라. 또 상대방이 말을 들을 때 절대로 말을 끊지 말고 끝까지 들어라. 말하는 것은 기술이지만 듣는 것은 예술이다. 말하는 것은 훈련과 교육으로 가능하지만 드는 것은 넓은 가슴과 따뜻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가능하다. 그래서 경청은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기술이다. - 인격 중에서

■ 저자 소개 
    수협중앙회 출신  김만성

저자 김만성은 경기도 안산 출생이다. 방송통신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성결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수협중앙회에서 30년간 근무하고 수협은행 지점장을 10년 역임했으며 현재는 철원 보병사단 예하대대 군인교회에서 목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9월 저서 청년의 길 33전략을 출간했다. 출판기념일은 24일 수협중앙회 2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구입처는 YES24와 교보문고이며 관련문의는 전화(031-906-001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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