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사고 예방 수협이 선도한다”
“어선사고 예방 수협이 선도한다”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06.03 20:25
  • 호수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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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두캠페인·결의대회 갖고 어업인 안전의식 도모
어선 해난사고 심각성 홍보 인명피해 줄이기운동도

▲ 인명절반으로줄이기 캠페인 모습
수협중앙회(회장 이종구)는 지난 1일 태안 근흥면 신진항포구에서 ‘해난사고 예방을 위한「어선 안전의 날」특별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어선 해난사고와 어업인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어업인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해상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수협은 매달 1일을 ‘어선안전의 날’의 날로 정해 각 해역별 어업정보통신국을 통해 어선안전 캠페인을 벌이며 홍보물 배부, 안전조업 결의대회, 기관점검 등의 활동을 벌여왔다.

이종구 수협회장은 인사말에서 “만선으로 인한 기쁨 이상으로 안전한 귀항도 기다리는 가족에게는 큰 기쁨”이라고 강조하며 “어업인들의 안전의식은 가족을 지키는 길이기도 하다”면서 “이 캠페인은 구호에 그쳐서는 안되며 반드시 실천을 통해 생활화해야만 해상에서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사고예방 활동 전개 △구명동의 착용 생활화 △예방정비 철저 이행 △음주·졸음 운
항 금지 △항해중 견시철저 △사고 구조에 적극 앞장서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안전조업 결의문을 채택다.

또 구명동의 착용 등의 홍보물을 어업인들에게 나눠주며 생활 속에 안전의식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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