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여름휴가! “Sea~원한 어촌으로 떠나요~”
신나는 여름휴가! “Sea~원한 어촌으로 떠나요~”
  • 수협중앙회
  • 승인 2017.07.27 14:54
  • 호수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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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철 수협중앙회 회원지원부장

어느덧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다. 휴가란 사전적 의미로 ‘직장·학교·군대 등의 단체에서 일정한 기간 동안 쉬는 일’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이나 추억 만들기를 우선 떠올릴 것이다. 모처럼 떠나는 여름휴가에 이국적인 정취를 찾고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조금만 눈을 돌려 우리 어촌으로 여름휴가를 떠날 것을 적극 권유하고 싶다.

수협중앙회는 최근 수산물 시장개방이나 어족자원 고갈, 바다모래채취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에 큰 힘을 보태기 위해 여름휴가 장소로 어촌을 알리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7월 7일에는 SRT수서역에서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피서를 앞둔 시민들에게 ‘여름휴가 어촌에서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여름휴가 장소로 어촌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 날 캠페인에는 김임권 수협중앙회장과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이 직접 나서 시민들에게 어촌관광 안내책자와 수산물을 나눠주며 어촌에서의 여름휴가를 적극 권유했으며 연예인 임병기, 김보미씨가 어촌관광을 알리는 재능기부자로 참여해 시민들을 만났다.

또한 7월 20일에는 광화문에서 해수부, 농식품부, 농협중앙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여름휴가는 농촌·산촌·어촌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어촌을 적극 알리는 로드 캠페인을 펼쳤다.

시민들에게 나눠준 어촌관광 안내책자 ‘2017 수협과 함께 떠나는~ 어촌사랑 힐링투어’는 전국 바닷가 여행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망라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

이러한 캠페인은 수협중앙회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도시민의 어촌방문을 유도하여 어촌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도모코자 2006년부터 12년 동안 실시하고 있으며 도시민들이 여름휴가를 떠나기 시작하는 매년 7월에 개최하고 있다. 지난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농어촌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는 대국민 캠페인을 한번 벌여보자”고 말했다. 대통령의 이러한 관심만큼 우리들이 관심을 갖는다면 우리 어촌에 무척 큰 힘이 될 것이다.

수협중앙회는 이밖에도 다양한 도시-어촌 교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단체 자매결연지원과 우수결연체 초청행사, 소그룹어촌체험, 어린이 어촌체험캠프 등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도시민에게 어촌체험과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며 바다와 어촌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을거리가 충분한 우리 어촌으로, 자녀들에게 훌륭한 현장 교육 장소인 우리 어촌으로, 평소 대화가 부족한 가족끼리 어촌 생활을 체험하면서 가족애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우리 어촌으로 여름휴가를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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