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이라 더욱 좋다!
자연산이라 더욱 좋다!
  • 이상목
  • 승인 2010.05.26 20:12
  • 호수 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 7회 자연산 광어·도미 큰잔치


해돋이 마을로 유명한 서천 마량포구에서는 5월 22일부터 2주간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가 열려 신선한 맛의 향연을 연출한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자연산 광어·도미축제. 축제 당일 행사장 일원에는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사물놀이, 밸리댄스, 초대가수, 민요 등의 공연으로 흥겨운 축제의 막을 열었다.

마량포구 인근해역에서 갓 잡아 올린 광어·도미·갑오징어 등 신선한 해산물을 시원한 바다 풍광을 즐기며 맛볼 수 있어 지난해 2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관광객의 발길이 늘고 있다.

서천 마량에는 천연기념물 제169호로 지정된 500년 수령의 동백나무숲과 서천8경의 하나로 아름답기로 소문난 춘장대해수욕장,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월하성어촌체험마을이 지척이라 관광객들이 모이는 또 다른 이유다.

서해안의 청정해역에서 30여 척의 광어잡이 배가 집단으로 조업하기 때문에 마량포구에서 맛보는 광어회는 100% 자연산이라는 게 마을 주민들의 자랑이다.

축제 기간에는 신선한 자연산 광어·도미로 미식가의 입을 호사시키고, 맨손으로 광어잡기, 광어낚시 체험, 깜짝 경매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관광객의 발길을 잡아 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