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민간어업협의회 25명 위촉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3일 한·일 민간어업협의회시 우리측 대표로 참석하는 5개 업종 10개 협회 1조합의 회장, 조합장을 민간대표로 위촉했다.
한·일 민간어업협의회는 양국정부간 합의에 의해 2000년부터 시작돼 11년째를 맞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우리측 민간대표들은 우리측에 불리한 조업조건이 부과되는 회의에 대해 회원들의 불만과 저항이 커서 부담을 가지고 민간협의에 참석을 매우 꺼려왔다.
이번에 정부에서 민간대표로 위촉해 민간협의에 참석토록 함으로써 부담감을 경감시키는 한편 대표성과 분명한 역할 부여를 통해 원활한 민간협의의 추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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