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어리즘…아름다운 어촌여행 영상으로 본다
블루투어리즘…아름다운 어촌여행 영상으로 본다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05.19 21:49
  • 호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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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사내 방송·케이블TV 통해 집중 소개

▲ 수협은 어촌여행 홍보물 제작을 통해 도시민들의 ‘블루 투어리즘’을 적극 유도하고 어촌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노력키로 했다.

어촌 다원적 가치 제공 어촌경제 활성화 도모

앞으로 가보고 싶은 아름다운 어촌여행지를 영상으로 자주 볼 수 있게 된다. 수협중앙회는 프로젝트명 ‘미래형 블루투어리즘-아름다운 어촌여행’ 영상 홍보물을 공중파(KBS) 방송이 끝나고 나면 수협방송이나 케이블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블루 투어리즘이란 섬이나 바닷가에 위치한 어촌에 머무르면서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해변에서의 생활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여가활동을 일컫는다.

수협은 이 블루 투어리즘을 보다 생동감있고 현장감있게 전달하기 위해 영상물을 제작, 공급키로 했다. 수협은 이를 통해 어촌의 다원적 가치와 수산물 소비촉진 홍보를 통한 어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먹을 거리, 볼 거리 위주의 기존 ‘경유형 여행’보다 ‘할 거리’, ‘쉴 거리’를 포함한 ‘체재형 여행’으로 사업수익성을 제고한 미래형 블루투어리즘 어촌모델 개발 촉진과 대국민 홍보에 나선다.

이와 함께 국민들의 주말여행 확산과 가족단위의 체험관광수요 증대, 경기위축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를 어촌으로의 유입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협은 천혜의 자연경관, 어촌생활체험, 해양레포츠, 어촌전통문화, 특산물 등   체재형 여행프로그램과 스토리텔링 소개를 통한 어촌 브랜드화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선진적인 어촌관광 성공사례를 발굴해 시리즈로 제작하고 방송과 다양한 미디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에도 주력키로 하고 최근 각광받고 있는 해양성 레크레이션(마리나,피셔리나 등) 권역별 어촌관광 프로그램도 소개하기로 했다. 도시민에게는 편안한 문화휴식과 체험, 레저공간을 제공하는 어촌으로 재인식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어촌에는 실질적인 수익증대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수협은 오는 6월말까지 방송용 프로그램(교양 정보프로그램) 형식으로 블루 투어리즘 시리즈 총 10편을 제작할 예정이다. 내용은 어촌과 수산업의 가치, 고유한 특색과 아름다움 등을 살린 영상물로써 어촌체험, 생태체험, 지역특산물, 주변 관광지, 교통편 등 일반인들을 유인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대상어촌은 아름다운 어촌 100선, 어촌체험마을, 이달의 어촌중에서 선정할 계획이다.

수협은 제작된 프로그램을 공중파 또는 케이블TV 등 방송사를 통해 적극 홍보하는 한편 수협 IPTV 방송망(전국 630개 지사무소)을 통한 영업시간에 대고객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또 당해 어촌, 농림수산관련 기관과 단체, 지자체, 한국관광공사 등에 제공해 어촌홍보에 활용토록 하고  콘텐츠의 재가공과 이용을 통해 홍보의 극대화(원소스 멀티유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공중파 방송사를 통한 전국적인 홍보와 프로그램의 재가공을 통해 다양한 방송매체에 추가 제공,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주말여행 확산과 가족단위의 체험관광 수요증대와 함께 경기위축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를 어촌으로 유입해 어촌관광, 도·어 교류촉진 유도, 수산물 소비촉진 등 어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협은 제작된 컨텐츠를 수협 영업 창구인 수협은행과 상호금융 영업점에 방송함으로써 일반인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협이 어촌여행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제작·보급하는사업으로서 매우 이례적이며 어촌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하고 효과적인 어촌여행 홍보물로 평가된다.

무엇보다 그동안 방송 내용의 수정, 편집이 불가능한 1회성 내용과 홍보였던 것과는 달리 컨텐츠의 수정 제공이 가능하고 지속적인 홍보가 이뤄질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일반적으로 방송사와 직접 협찬계약을 하고 방송된 결과물에 대해 dvd 등을 납품받아 사업을 종료함으로써 저작권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이는 촬영한 영상자료나 프로그램의 재사용이 불가능하고 이를 다른 매체나 기관으로 홍보를 하지 못하는 제약이 뒤따랐다.

하지만 수협은 이번 프로그램 제작에서 이를 전면 개선, 사실상 저작권을 확보함으로써 프로그램의 수정 편집과 타기관 홍보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사업권을 확보한 것이다.

실질적으로 우선 수협과 기획사, 방송사와의 3자 계약을 통해 1차는 공중파 방송사, 2차는 케이블TV 등의 홍보가 가능해졌다.

또한 촬영한 영상자료는 홍보실에서 활용할 수 있게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을 확보해 공중파(KBS) 홍보가 완료되면 케이블TV(TBS 교통방송, 리빙 TV)에 맞게 재가공 편집해 추가적인 홍보를 할 수있는 것과 수협방송에서 영상물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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