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4000억 한도의 저금리 기업여신
수협은행은 지난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저금리 대출인 ‘우량여신 특별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판매는 저금리 예수금과 연계된 저금리대출로 금리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업신용등급 3등급 이상, 회사채등급 BBB+ 이상의 우량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4000억원 한도에 대출금리는 기업 신용등급에 따라 최저 4.65%까지로 타행 대출의 대환과 회사채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협은행을 포함한 은행권의 기업여신 현황은 기업들의 대출수요 감소, 기업 신용도의 양극화 현상 심화, 기업 구조조정 여파 등으로 대출계수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며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협은행은 이번 특별판매를 통해 우량기업여신을 확대함으로써 기업여신의 부진을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어업in수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