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산업발전 합동간담회
굴 산업발전 합동간담회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05.12 21:22
  • 호수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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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수하식수협·통조림가공수협

▲ 굴수하식수협과 통조림가공수협은 지난 3일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고 업계간 상호 굴 산업발전방향을 논의했다.

굴수하식수협(조합장 최정복)과 통조림가공수협(조합장 허영오)은 지난 3일 굴수협 회의실에서 굴 산업 관련업계 합동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굴 산업이 그 어느 해보다도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어 굴 관련 업계인 양식, 박신, 냉동, 자숙, 건굴 및 통조림업자가 이를 슬기롭게 타개해 나가기 위해 진솔한 의견 교환을 통해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또한 통조림가공수협 굴 분과위원회 요청에 의해 이뤄졌으며 최근 중국 굴통조림 산업비중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환율하락과 원료가 상승, 부자재와 인건비 상승에 따라 업계의 대안 마련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날 허영오 통조림가공수협 조합장은 “굴통조림가공업계는 11개회사에서 6개사로 감소추세에 있으며 굴 통조림업계의 어려움을 이해해 양식업계를 비롯한 박신, 자숙업체도 공생을 위해서 긴 안목으로 굴 산업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 간담회를 정례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최정복 굴수하식수협 조합장은 “오늘 합동간담회의 의의가 매우 크고 업계가 서로 양보해 공통의 이해증진과 함께 살아나가는 방법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면서 우리나라 굴을 세계시장의 명품으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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