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 참여가 신수협 컨설팅 성공의 지름길
전사적 참여가 신수협 컨설팅 성공의 지름길
  • 수협중앙회
  • 승인 2017.04.13 13:52
  • 호수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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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찬 수협중앙회 기획부장

 

2016년 12월 1일, 수협은행을 자회사로 분리하는 사업구조개편의 완료와 동시에 새로운 100년을 열기위한 新수협이 출범했다.

이날을 기점으로 수협중앙회는 협동조합으로서의 가치와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수익창출을 통한 독자생존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혁신의 새로운 도전을 위해 전사적·유기적 경영전략 수립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이 시점에서 수협중앙회는 ‘新수협 경영전략 컨설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경영컨설팅은 ‘강한 수협, 돈 되는 수산’ 비전 실현을 위해 우리 수협중앙회가 독립적으로 성장·발전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각 사업부문별 전략체계와 실행방안을 구체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격적인 컨설팅 착수에 앞서 지난 3월 20일부터 각 주요 사업별·부서별 미팅과 유관기관 및 회원조합과 현장의 어업인 인터뷰를 통해 추진 방향을 세밀히 정하는 작업이 먼저 진행되었다.

그리고 4월 3일 ‘新수협 경영전략 컨설팅 착수보고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컨설팅을 시작했다. 착수보고회는 전체 임원과 부서장, 컨설팅 TF팀을 상대로 이번 컨설팅의 핵심요소와 방향성 설정을 위한 자리였다.
앞으로 6월까지 3개월간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과 함께 진행할 이번 컨설팅은 △新수협 체계에 맞춘 전사적이고 통합적·유기적인 관점에서 사업전략 체계 수립 △전임직원이 참여하는 경영전략체계 수립 △제도 및 시스템 측면에서의 개선방안 제시 △회원조합의 경쟁력 강화와 동반 성장 △구체적인 실행방안 설계 등 5가지 원칙 하에서 이뤄지게 된다.

성공적인 컨설팅을 위해서는 관련 TF팀과 컨설팅사의 의지와 역량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수협중앙회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전제되어야 한다.

조직의 경영전략은 조직과 일부 임직원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전사적인 공유물로 존재해야 한다.

아무리 훌륭한 경영전략이 수립된다고 하더라도 모든 임직원에게 공감받지 못하고 동의받지 않으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혼연일체 되어 만들어지는 경영전략이 되어야만 하는 이유다.

앞으로 컨설팅에서는 新수협 출범에 따른 새로운 전략과 조직의 재정비를 통하여 효율적인 경영체계 구축 및 내실화, 체계적인 중장기 발전계획 관리를 통해 각 사업부문의 경영효율화와 수익성 제고를 위한 방안들이 구체화될 것이다.

수협인 모두는 이 과정에서 ‘新수협 경영전략 컨설팅’의 취지와 목적을 충분히 인식해 적극 참여하고 최상의 성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역량을 총결집해야 한다. 

또한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각자가 맡고 있는 사업이나 업무를 진일보 시킬 것인지 고민해 보아야 한다. 나아가 이것이 최상의 성과물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바란다.   

‘강한 수협, 돈 되는 수산’의 미래가 수협인 모두에게 달려있다는 소명감으로 이번 경영전략 컨설팅에 전 임직원들의 전사적인 동참을 거듭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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