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난사고유자녀장학재단, 2016년도 결산 승인
해난사고유자녀장학재단, 2016년도 결산 승인
  • 수협중앙회
  • 승인 2017.03.30 14:53
  • 호수 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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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팀목 역할 23년 … 해난사고 유자녀 2046명 지원


재단법인 해난사고유자녀장학재단(이사장 김임권)이 연근해와 원양어선 조업 중 사망 또는 실종된 어업인 자녀들에게 총 19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해난사고유자녀 장학생으로 선정된 79명의 학생에게 총 1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수협중앙회가 운영하고 있는 해난사고유자녀장학재단은 지난 27일 수협중앙회에서 2017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도 결산보고서’를 승인하고 신임이사에 오광남 現 해양수산부 소득복지과장을 선임했다.

1994년 설립된 해난사고유자녀장학재단은 유자녀가 고등학교 졸업시까지 매년 초등학생 70만원, 중학생 100만원, 고등학생 150만원을 지원하며, 대학생은 1회에 한해 3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재단은 2017년에도 유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80여명의 학생에게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임권 이사장은 “수산업을 위해 헌신해 온 많은 분들을 위해 더 많은 유자녀들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장학금 사업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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