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교육원은 제98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해양영토 수호 의지를 굳건히 다지기 위하여 민·관·군이 함께 독도까지 항해하는 해양영토 순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함을 타고 지난달 27일부터 2박 3일 간 여수에서 독도까지 항해하는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독립유공자 후손, 순직경찰관 유족, 해군, 한국해양소년단 등 다양한 계층 1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독도 앞 해상에서는 해돋이 감상에 이어 3.1절 기념 함상행사를 개최하고 나라사랑 실천 결의문 낭독, 3.1절 기념가 제창 등으로 애국심 함양과 독도 사랑의 마음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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