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홈쇼핑사업 2년 연속 흑자 달성 … 사업목표 12% 초과
수협, 홈쇼핑사업 2년 연속 흑자 달성 … 사업목표 12% 초과
  • 수협중앙회
  • 승인 2017.01.12 10:19
  • 호수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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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 홈쇼핑 통한 매출활성화 전략 주효


수협중앙회 홈쇼핑 사업이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 2015년 7월에 새롭게 시작한 홈쇼핑사업은 공영홈쇼핑을 통한 매출활성화에 노력해 당초 적자 예상을 깨고 흑자를 기록했다.

수협의 홈쇼핑사업은 2015년 116억원, 2016년 280억원의 실적을 달성해 사업규모가 크게 신장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어 앞으로 영업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경우 더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따라서 수협은 지난해 12월 20일에는 홈쇼핑사업이 이러한 성과를 내는 데 기여한 협력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협력사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우수협력사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수협과의 유대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한편 수협 홈쇼핑사업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해양수산부의 수산물 소비촉진 보조금을 지원받아 회원조합 생산제품과 더불어 상품성은 있으나 역량 부족으로 홈쇼핑 진출을 주저하는 수산물 제조가공업체의 상품을 발굴해 홈쇼핑을 통해 판매하는 등 수산식품의 소비촉진과 판로 확대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하반기 권역별 수산물 소비촉진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회원조합을 비롯한 수산물 제조가공업체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판매사업부 관계자는 “올해 중점추진사항으로 첫째 홈쇼핑 전용 수협브랜드를 개발해 기술력은 있으나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회원조합 등 수산물 제조가공업체가 이 전용 브랜드를 사용하게 해 고객신뢰도를 높여 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기할 것이며, 둘째 공영홈쇼핑 외 타 홈쇼핑 및 T-커머스를 통한 수산물 판매 확대 등 판매채널을 넓혀 가는데 사업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올해에는 홈쇼핑사업이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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