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 비용절감 신지식포럼
수산업 비용절감 신지식포럼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04.21 23:03
  • 호수 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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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절감·경영혁신 노하우
원격영상통해 어업인과 소통


농림수산식품부는 수산업 비용절감·경영혁신 사례 보급을 위해 원격영상시스템을 통해 비용절감 신지식포럼을 이달부터 12월까지 매달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격영상시스템은 수산정책홍보와 신기술보급 등을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와 지자체 수산사무소(30개소)간의 연결된 화상통신망이다.

신지식포럼은 비용절감과 경영혁신 우수사례 30여건을 대상으로 양식, 가공, 어선분야별 사례발표와 토론을 거쳐 보급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1일 개최된 1차 신지식포럼에는 육상어류양식장 연료절감 사례를 중심으로 우수사례 3건이 발표됐으며 관련 전문가와 다수의 지역 어업인이 참여했다.

이날 발표된 사례는 순환여과식 넙치양식장 생산비절감, 어류종묘생산장 티타늄 폐열회수시스템 도입을 통한 연료절감, 어류종묘생산장 연료소비 절감 등이다.

아울러 농림수산식품부는 발굴된 비용절감 우수사례를 어가에 확대하기위해 ‘수산업 비용절감·경영혁신 우수사례집’을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러한 수산부문 경영개선 노력과 신수산정책을 통해 2012년까지 업종별·품목별 경영비를 30%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경영비 절감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지원과 아울러 어업인 스스로의 비용절감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수산업 비용절감 신지식포럼은 추진 발굴된 비용절감·경영혁신 우수사례를 원격시스템 등을 활용, 토의를 통해 보급시켜 업계 자율적 비용절감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한 그동안 농림수산식품부는 수산업 비용절감·경영혁신 사례 수요조사와 발굴에 나서 모두 32건(가공 4, 양식 25, 어선 3)을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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