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어업인들에게 보다 밀착된 실시간 법무·세무 서비스를 실시한다.
올 4개 조합을 대상으로 법무·세무 컨설팅을 시범 운영해 조합과 어업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가운데 내년부터 어촌현장에 간이 상담소 등을 설치,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키로 했다.
수협은 중앙회 법무·세무 책임자와 전문역을 주축으로 조합 지도과장과 상호금융과장 등과 함께 법무·세무 컨설팅 요원을 구성, 현장 서비스에 나선다.
법무·세무 어업인 컨설팅은 조합 사무실에서 획일적인 상담에서 탈피해 어시장과 항구 등 어촌현장에 간이 상담소를 개설, 운영한다. 특히 별도의 시간과 장소에 제한없이 현장 어업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또한 현장에서 조합원 자격 등 수협법령 및 재산관계, 상속 등 세법과 관련된 생활 법률을 자문할 계획이다. 따라서 어업인들의 법무·세무의 접근성 강화로 업무와 비용부담 완화에도 적잖은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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