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상호금융 FB(First Bankers) 사례 모아 역량 강화 앞장서
수협 상호금융 FB(First Bankers) 사례 모아 역량 강화 앞장서
  • 수협중앙회
  • 승인 2016.10.20 23:30
  • 호수 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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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 ‘FB처럼 마케팅에 미치고 또 미쳐라!’발간

FB클럽  선정 지점장 30명의 마케팅 노하우 담아

수협 상호금융이 내실을 다지고 경쟁력을 갖춘 강소(强小)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수협은 오는 21일 ‘FB처럼 마케팅에 미치고 또 미쳐라!’를 발간하고 상호금융 전 영업점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FB클럽이란 ‘First Bankers Club’의 약칭으로 수협상호금융의 발전을 선도하는 최고의 마케팅전문가 모임을 의미한다. 클럽회원은 최근 3개년 경영종합평가 결과 실적우수자를 대상으로 적극성과 지역균형을 고려한 상호금융부장 추천에 의해 선발된다.

선발된 회원들은 본인이 속한 영업점의 마케팅 노하우 및 금융정보를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크 확대 및 회원 개개인 금융역량 강화에 힘쓴다.

또 중앙회의 상호금융 업무 지도 기능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제시하고 각 영업점에서 멘토 역할을 수행하는 등 상호금융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기반 구축에 앞장선다.수협은 FB클럽 회원들의 마케팅 노하우를 전 영업점에 공유해 실무자들의 핵심 역량과 영업능력을 강화하고 전 직원의 상향평준화 도모를 위해 책자 발간을 시작했다.

공노성 수협중앙회 지도경제대표이사는 발간사에서 마부위침(磨斧爲針)이란 사자성어를 소개하며 “위기와 역경으로 둘러쌓인 최근 금융시장을 끊임없는 도전과 포기하지 않는 끈기로 이겨내야 한다”고 밝히고 “이번 새로 발간되는 ‘FB처럼 마케팅에 미치고 또 미쳐라!’가 수협 상호금융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숱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신규고객유치, 수익성 제고 등 목표를 달성해낸 FB의 기록이 담긴 이 책은 많은 수협 임직원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될 것이다”고 발간사를 마무리 했다.

‘FB 30인이 이야기하는 마케팅노하우’는 혁신·비전·상품·고객·인재 등 다섯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생생한 현장 경험담과 풍부한 사례를 소개했다.

‘혁신’장은 ‘궁지에 몰리면 변하고 변하면 방법이 생긴다’는 중국 속담을 시작으로 새로운 시도에 대한 다양한 사례들을 담았다.

상호금융 관계자는 “지속적인 노하우 공유를 통해 타영업점과 다른 수협 상호금융 지점만의 특색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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