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한국 수협의 지식공유’교육 참여
스리랑카, ‘한국 수협의 지식공유’교육 참여
  • 수협중앙회
  • 승인 2016.09.2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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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리랑카 수산발전 위한 협력



우리나라와 스리랑카가 수산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딜립 웨다르치 수산부 정무장관을 비록한 스리랑카 수산관계자 12명이 지난 26일부터 오는 1일까지 한국을 방문하고 한국의 수협과 수산시설을 견학하는 등 ICA 수산위원회의의 ‘한국 수협의 지식공유(KSP)’교육에 참여했다.

방문단 일행들은 지난 26일 수협중앙회를 방문하고 김임권 수협중앙회장과 면담을 시작으로 노량진수산시장, 대형선망수협, 한림수협 등 한국의 주요 수산현장을 차례로 방문 할 예정이다.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은 26일 스리랑카 방문단을 맞이하는 자리에서 “스리랑카는 풍부한 수산자원을 바탕으로 연간 53만톤의 수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수산업의 발전 가능성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국은 우수한 수산기술과 경험, 자본을 보유하고 있고 스리랑카는 오염되지 않은 수산자원이 풍부한 어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한국의 현대화된 어선이 스리랑카 수역에서 조업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양국 모두 수산물 생산량 증대와 더불어 스리랑카에 선진 어법을 전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ICA 수산위원회 위원장국인 한국수협은 지난 5년간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미얀마 등 5개국 60명의 회원국의 어업인 및 공무원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 수협의 지식공유’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회원국 간 수산관련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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